사회/문화

 

한국은 일반적, 외국에서는 어색한 것에 대한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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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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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네티즌 생각했던 한국에서는 일반적이지만 외국에서는 어색한 것에 대한 해외반응 입니다. 

별도 어색한것 없는 것 같은데 외국인 보기에는 신기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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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사하셨어요?     

한국에서는 "How are you"?"같이 안부를 묻는 독특한 표현 중 하나는 "식사하셨어요?"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밥은 먹었니?"라는 뜻이다. 이 표현은 보통 점심때 같이 식사 시간은 물론, 거의 "잘 지내니?" 와 같은 안부를 묻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과거에는 한국전쟁의 결과로, 한국인들은 음식을 구하기가 힘들었다. 하루에 단 한끼를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던 시기였다.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평소 소식을 묻는 대신 누군가가 굶고 있지 않는지 "밥먹었어요? or 식사하셨어요?"라고 물어왔던 것이다.  

한국 사회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니까, 만약 너가 K드라마에서 항상 "밥 먹었어? or 식사했어?"라는 대사를 듣는다고 해도 

놀라지 마라.   

          

2. 왕성한 식욕 

만약 너가 입안 가득히 음식으로 채우고 싶다면, 아마 한국에 가서 보쌈같은 음식을 먹어봐야한다.     

한 입 가득 음식을 먹는 것, 그렇게 많은 음식을 먹고 또 먹는 모습은 정말 한국적이다. 

한국에서 음식은 귀중한 것으로 여겨져 어른들은 음식을 남기지 말라는 말을 많이 한다.  

           

3. 미역국과 생일

아이를 낳고 나서, 한국 여성들은 보통 미역국을 먹는다.    

미역에는 출산 중 많은 피를 흘린 산모들에게 에너지를 복원하도록 도와 줄 요오드와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미역은 모유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4. 독특한 선물

새해맞이 행사나 이사할 때 손님들이 화장지, 또는 세제를 가져오는 것은 한국의 전통이다.     

외국인들이 볼 때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선물에는 그 나름의 의미가 있다. 그런 선물은 받는 사람의 생계를 돕는 것으로 상징된다. 

          

5. 한국인들은 부지런히 이를 닦는다.      

한국인들은 아침과 밤에만 이를 닦는게 아니라, 대개 점심 식사 후나 입냄새가 심할 때 회사에서나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공화장실에서도 이를 닦는다.   

한국인들은 항상 학교 사물함이나 사무실 책상에 칫솔 키트를 준비해 둔다. 그래서, 점심 식사 후에, 한국인들은 즉시 이를 닦을 수 있다.  

  

        


해외반응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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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 

아, 맞아. 첫 번째는 참 공감이 돼.       

30여 년 전 난 한국인 처가댁을 처음 만났을 때, 왜 그 분들이 만날 때마다 "밥은 먹었니?"라고 물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    

그땐 참 이상한 질문을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지금은 당연히 익숙해졌지.     

  

  

May S

와, 문화적으로 매우 유익해.  

 

 

David F 

중국에도 비슷한 인사가 있다. Chīle ma? 吃了吗?” (식사했어?)    

--

Joonleng T  

그리고 싱가포르에서도 민난어를 사용하는 곳은 마찬가지야.   

또한 미역은 중국 남부 요리와 일본 요리에서도 매우 일반적이지.    

  

    

Kazumi H   

에~, 이 리스트들 중 몇 개는 매우 달콤해요. 또 그건 매우 흥미로워여!   


  

Sindhu M

음, 인도에서도 우리는 항상 뭐 먹었냐고 물어봐. 

또한 시간에 따라 묻는게 다르지. 

    

아침 - 모닝 커피 마셨나요? 

오후 - 점심 먹었어요? 

저녁 - 차 마셨어요? 

  

이런게 인도에서는 매우 일반적인 대화의 시작이야!  

--

Bae J

실제로 보면 한국과 인도 문화는 상당히 비슷해...   

     

        

Ricci S  

화장지에 대한 사실은 흥미롭군. 나는 그게 코로나 때문인가 싶었지.   

별개로, 필리핀에서는 누군가에게 식사했는지 물어보거나 음식이 있으면 같이 먹을 사람을 초대해. 

(쿠마인 카 나? 카인 나 타요!)      

    

      

Lucy K  

문화적으로 매우 유익하고 나도 이런 한국만의 특징을 알고 있어.   

화장지에 관해서는 "삶의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들었어. 

화장지는 아주 쉽게 풀릴 수 있기 때문에 선물로 받으면 너의 걱정도 잘 풀리기를 바란다는 소원과도 같지.       

기본적으로 당신의 걱정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뜻의 선물이야. 예전에 들은 이 설명을 내가 정확하게 기억했기를 바래.   

  

  

Mikey  

인도네시아의 호키엔 민족으로 자라면서, 우리의 문화 또한 대화의 첫 인사는 "아직 식사 않했나요?" 이다.    

우리는 결코 "잘 지냈어?" 나 "오늘 어때?" 같은 안부는 묻지 않는다.    

  

     

Nicky K   

ㅋㅋㅋ 그런 점들은 11년 전 내가 한국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사실로 들려. 이제 이 게시글이 나를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게 만드네.   

     

    

Katyayani M 

아주 사랑스러워. 

     

    

Briani E 

이것은 완전한 한국의 역사책이야.  

         

         

Anggong S    

"식사했어요?" 라고 묻는건 인도네시아 문화에선 커플들이 추파를 던지며 서로 꼬실때 하는 말이야ㅋㅋㅋ   

 

  

Tummarong I   

1번은 기근이 있는 지역에서는 흔한 것 같어. 태국계 중국인들은 선조들이 기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동남아시아로 도망가서 똑같이 그런식으로 인사를 해. 

     

      

Diana G  

나는 한국에서 칫솔질을 기억해요. 이건 한국의 국가적인 강박관념인 것 같아! 점심 식사 후, 화장실에는 동시에 양치질을 하는 수많은 여성들로 가득해요.       

나는 한국 직장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갔는데, 모두가 작은 핸드백에 칫솔이 들어있어 식사 후 어디서든 양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난 너무 놀랐어요!   

나에겐 굉장히 이상했는데 문제는 나는 그렇게 점심에 양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과 항상 동떨어진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결국 난 어쨌든간에 미친듯이 칫솔질을 하게 되었죠ㅎㅎㅎ!      

    

    

Alex D 

첫번째는 아마도 보편적인 아시아적 문화일거야. 베트남인은 친구나 가족을 만날 때도 밥은 먹었는지 물어보는게 한국과 비슷해.   



Siddharth G 

악의는 없지만 아마도 미국과 유럽을 제외하고는, 모든 나라가 음식을 매우 귀중하게 생각하지.  

  

 

May S

우리 아시아인들은 먹는 걸 좋아해! 

그래서 아시아에는 서양에 비해 먹거리/길거리 음식 종류가 매우 많다고.  

     

      

LI K 

위대한 한국인과 한국의 국민들, 그리고 한국 문화를 사랑해.   

        

         

Ayse O

ㅎㅎ 우리 터키에서 흔히 쓰는 "식사 어떻게 했어?"라는 구절이 동아시아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 ^^;   

이제 좀 더 명확해졌네.

    

     

Peter H   

나는 매 식사 후에 이를 닦기 때문에 난 한국 사람임에 틀림없어.    



>번역: 봉봉

>출처: 모두의댓글 www.motha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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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열혈독자님의 댓글

  • 열혈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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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식욕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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