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미사일 가이드라인 종료,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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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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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미사일 가이드라인 종료에 공식적으로 합의에 대한 해외 네티즌, 유저의 반응 입니다.
해외반응댓글
WhiteTigerBlade
한국은 이제 다락방에 묵혀있던 핵 블루프린트의 먼지를 털어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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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tsandsmeahles
좋지, 외국사람들은 한국이 이 지구상에서 가장 머저리같은 4개국 사이에 끼여있다는걸 잊어버리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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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_Wolf16
북한, 러시아, 중국, 그리고..................... 일본을 말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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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yles_War
그렇지. 적어도 역사적 의미가 있어.
핵무기보다 더 유용할 수 있는 것은 상호이익을 위해 일본과 건전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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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Excel2016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냉랭한거 같아. 내가 두나라의 관계가 가장 좋았던 것을 본 것은
트와이스의 한국팬들이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3명을 응원하고 트와이스의 일본팬들이 트와이스의 한국인 멤버를 응원하는것을 본 게 전부야.
rokarmedforces
몇 주 만에 들은 최고의 뉴스야!
sims134
한국이 미사일 자주권을 되찾을때가 온거야.
Unodatguy
이 가이드라인은 이미 2017년과 2020년에 개정되었고 한국은 지난 몇 년간 새로운 미사일을 맹렬히 테스트하고 있어.
곧 한국이 자체 ICBM을 소유하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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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tchKnoo
나도 그러길 바래. ICBM은 인류의 암같은 존재이기는 하지만, 난 차라리 한국이 없는거 보단 ICBM을 가지고 있는걸 보고 싶어.
Pokemon_Only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그래, 이 가이드라인은 한국에겐 거대한 움직임이 될거야.
J_S_H
비록 한국이 수십년 전부터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BM 확산과 이 지역의 긴장 우려에 대한 미국과의 협정이 개발의 완성단계를 막았다.
1979년 박정희 정부의 한국 핵미사일 개발 급물살을 우려해 한미 간 합의로 처음 만들어진 미사일 지침은, 1990년에 노태우 정부(마지막 군사독재 정권) 때 민간 로켓 개발마저 제한하도록 확대됐다.
그 후 한국 대통령들은 단계적으로 제한을 없애려고 시도했지만, 미국은 중국과 일본에 대한 우려에 대해 협상을 꺼려왔다.
특히 베이징과 도쿄가 모두 한국 해안선에서 약 900km 떨어져 있어 미국은 800km 사거리 제한에 대한 협상을 꺼렸다.
그것은 여전히 한국이 현무4와 같은 SRBM을 만들기 위해 본질적으로 미사일 탑재량을 연구하는것을 막지 못하고 있다.
수많은 분석가들과 연구원들이 정상 탑재 상태에서 MRBM이라고 지적해 온 과도한 탑재량을 줄이면 사거리가 훨씬 더 넓어진다.
KSP 프로그램을 이용한 아마추어 시뮬레이션 결과 현무4의 탄두 2톤(2000㎏)을 500㎏으로 낮추면 사거리가 800㎞에서 2,250㎞ 안팎으로 사정거리가 늘어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KSP 프로그램은 비행경로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미사일 속도가 한계를 초과하여 증가함에따라 끝부분에서는 실패하였음으로 이는 하한 추정치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미사일 탑재량과 사거리 제한이 종식됨에 따라 한국의 우주 및 군사 프로그램이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미사일 사거리 제한 제거는 현재 발사시험이 진행 중인 SLBM의 개발 확대가 거의 보장된다는 뜻이다.
지정학적으로 이것은 중국에 대한 울타리 역할을 하기 위한 분명한 움직임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일관된 미국의 미사일 사거리 제한 철폐 반대와 일본의 한국 미사일 지침 철폐 반대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는 이례적으로 한국, 특히 바이든 행정부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는 바이든 부통령이 정신적 후계자로 추정되는 오바마 행정부의 엄격한 비확산, 전략적 인내 정책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바이든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은 현재 한미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맹국들을 안심시키고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성의 표시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의 긴장상태는 민주당(오바마)에서의 지소미아(GSOMIA)와 위안부 합의에 대한 미국의 압력과 증가한 공화당(트럼프)가 주도했던 주한미군 비용 및 FTA의 재협상 등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