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는 안중근 의사가 쏜 총에 맞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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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새끼들 대체역사 드라마라도 좆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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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안중근 의사가 저격했다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나보네요.

지금도 실제 저격한건 소련 사람이었다고 음모론 주장하는 일본인들 많던데

저 드라마의 내용을 보면 안중근의 저격을 인정하지 않는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그랬다면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그것도 의롭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건 사람으로 묘사하지 않았겠죠.

저 드라마가 말하고 싶었던건,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려는 자국민이 존재했을 만큼 이토히로부미와 당시의 일본이 한 일은 나쁜짓이었고,
그걸 가리기 위해 진범이 아닌 안중근을 가해자로 위조하여 제대로된 재판도 없이 사형했다.

이러한 내용의 드라마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드라마 자체가 안중근 의사 말고 다른 저격수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타임슬립했다로 시작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저 드라마의 맥락이 안중근이 이토히로부미를 죽였다 안죽였다가 포인트가 아니라는 겁니다.
내용의 극히 일부만 봐도
'안중근같은 일개 무력한 조선인이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했을리 없다.'
라던가
'안중근이 한 행위는 잔혹한 테러에 불과하다.'
이런 내용이 전혀 아니잖아요.
저 드라마를 보면 오히려 당시의 안중근과 그의 행위, 사상과 신념까지도 옹호하는 쪽에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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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자국의 해외침략이나 한일병합등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꽤 있었죠.
안중근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 드라마만 해도 안중근을 굉장히 좋게 표현하고 있죠. 조사도 나름 열심히 한 모양입니다.(한중일 3국에 대한 안중근의 발언 등)
하지만 아마 지금 저런 드라마가 나온다면 넷우익들이 풀발기해서 날뛸거고, 그 전에 드라마 제작이 통과조차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라에 망조가 들면 극우성향이 강해지는건 어디나 비슷한가봐요.

의외로 이토 히로부미를 안좋게 생각하는 여론이 꽤 있더라구요

쪽빠리 십새끼들이 정신이 나가꾸만

동양평화만세삼창???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는 일본이 말하는 동양평화랑 결이 다른 말입니다.

네이버에서 동양평화론이라고 검색해보면 잘 나와요.

저거 수염이 아니라 고문흔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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